홈플러스_블랙버스터!

EPILOGUE

홈플러스의 블랙버스터 세일 캠페인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진짜 ‘반값’을 알리는

파격적인 할인 선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건 단순한 광고가 아니었습니다.

이건 가격을 “고의로 잘라버린” 반란이었고, 경쟁사 입장에선 한마디로… 충격이었죠.

그래서 등장한 배우 오광록 씨. 경쟁사 팀장 역할로, 홈플러스의 반값 소식을 듣고

급하게 팀원들을 불러 모읍니다. “우리도 만들어! 반값! 당장!!”

유머러스하게 집요한 강요를 하지만 하지만 노력은 허무하게 끝납니다.

홈플러스의 진짜 반값 앞에서 그들은 결국 외칩니다.

“그냥… 우리도 홈플러스에서 사자…”

촬영 현장은 그야말로

오광록표 ‘무심한 절규’와 팀원들의 티키타카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스태프들조차 “진짜 배우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