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 하이라키 OST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

OST에 푹 빠져 무려 4편의 하이라이트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답니다.

웅장한 DESIRE부터 촉촉한 RAINY DAYS,

감성 폭발 WONDER, 그리고 RUIN LIFE까지—

편집하면서 인물 감정선 따라 울컥하고,

노래 따라 장면을 또 돌려보고…

결국 저희도 주신高에 전학 온 기분이었어요

BGM이 완성한 또 하나의 드라마, 하이라키 OST… 진심으로 미쳤다.

MV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팝의 결합,

첫 음부터 강렬하고 중독적인 멜로디

이 곡 하나면, 하이라키의 정서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유라 특유의 담담한 보컬.

말하지 못한 마음, 드러내지 못한 상처

잔잔해서 더 아프고, 그래서 더 기억에 남아요

말하지 못해 더 애틋한 눈빛 속 감정이

이 곡에서 서서히 피어납니다

드라마틱한 감정 폭발, 그리고 목소리에서 묻어나는 절절한 무게.

금준현의 보컬은 무너지는 세계, 상처받은 청춘.

EPILOGUE

그리고 그걸 편집하며 생각했죠.

“하이라키는 OST로 다시 보게 되는 드라마구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지만,

사실 음악이 우리를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네 번이나 정주행하며,

대사보다 멜로디에서 인물들의 감정을 더 많이 느꼈던 시간.

〈하이라키〉의 이야기엔 OST라는 또 하나의 주인공이 있었습니다. 그 감정들을 한 곡 한 곡, 꼭 들어보셨으면 해요.